
우리 전공 교수들이 참여하고 있는 차세대통신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이 지난 4월 29일 LIG D&A 판교하우스 R&D센터에서 ‘차세대통신 및 국방 융합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차세대통신 컨소시엄과 한국NI, LIG D&A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워크숍에는 우리 대학을 비롯해 국민대, 서울시립대, 울산과학대, 전남대 등 차세대통신 컨소시엄 참여 대학 관계자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차세대통신과 국방 분야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협력 확대와 융합 연구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발표 세션에서는 차세대통신과 국방 융합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OAI와 USRP를 활용한 5G 디지털 트윈 시스템 △MOSA/MOSS 기반 체계통합 및 표준화 전략 △위성 간 다방향 테스트를 위한 통합 테스트 전략 △전자전 임무효과 분석을 위한 가상·물리 연계 신호분석 △최신 전장환경에서의 SDR 역할 △극한환경 반도체 AI 기반 설계 △우주 국방·보안을 위한 차세대 전자파 핵심기술 △상용 통신기술 기반 군 전술통신체계 발전 방향 등이 소개됐다.
발표자로 참여한 한정훈 교수
우리 대학을 포함한 차세대통신 컨소시엄 참여 대학과 한국NI 간 산학협력 업무협약(MOU) 체결도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차세대통신 분야 교육과정 운영과 국방통신기술 프로그램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하며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차세대통신 혁신융합대학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산업계와 대학 간 기술 교류를 확대하고, 차세대통신과 국방 분야의 융합 연구 협력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AI융합ICT전공 이재환 교수(교신저자, 빅데이터 및 분산컴퓨팅 연구실)와 석사과정 임아현, 장수호 학생이 이 공동으로 작성한 논문이 국제적 권위를 가진 학술대회인 ‘CCGrid 2025(The 25th IEEE Interational Symposium on Cluster, Cloud and lnternet Computing)’에서 정규 논문으로 채택되어 발표됐다. CCGird는 분산 시스템, 클라우드 컴퓨팅, 인터넷 기반 컴퓨팅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행사로, 올해는 노르웨이 트롬쇠에서 지난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됐다.
이재환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의 제목은 ‘P2P-Fed: A Decentralized Federated Learning Platform on Structured Peer-to-peer Systems(P2P-Fed : 구조화된 P2P 시스템 기반 분산형 연합학습 플랫폼)’으로, 최근 인공지능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데이터를 중앙 서버에 모으지 않고 각 기기에서 따로 학습해 결과만 공유하는 AI 학습 방식)의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토렌트나 블록체인 기술에도 활용되는 Peer-to-Peer(P2P) 네트워크 기반의 분산해시테이블(DHT·Distributed Hash Table, 정보를 여러 컴퓨터에 분산시켜 저장하고 효율적으로 찾는 기술)을 활용한 구조를 제안하였다. 특히 Chord 프로토콜(데이터 저장 위치를 원형 구조로 정하고 빠르게 찾는 방식)을 활용한 완전 분산 학습 구조를 설계하고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연구다.